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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이즈' 팀 버튼의 귀환 "이번엔 미스터리 그림이다"

특유의 영상미에 탄탄한 스토리 더해…내년 1월 국내 개봉

2014-12-02 09:10

영화'빅아이즈'의한장면.(사진=판시네마제공)
영화'빅아이즈'의한장면.(사진=판시네마제공)
남다른 세계관을 독특한 영상 미학으로 선보여 온 할리우드의 거장 팀 버튼 감독이 신작 '빅 아이즈'를 들고 3년 만에 돌아온다.

빅 아이즈는 동명의 그림을 그린 화가를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사건을 그리고 있다.

빅 아이즈라는 그림은 보는 순간 빠져들 것만 같은 큰 눈을 지닌 소녀들을 그린 것으로, 팀 버튼 감독의 작품 세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가위손'(1990)부터 최근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까지 매 작품마다 자신의 독특한 세계를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팀 버튼 감독. 그는 영화 빅 아이즈에서 독특한 영상미에다 탄탄한 스토리를 더해 작품성까지 고루 갖춘 기대작을 빚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영화에는 '아메리칸 허슬'(2013)로 제71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에이미 아담스가 주인공 마가렛 킨으로,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로 제85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과 제70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탄 크리스토프 왈츠가 마가렛 킨의 남편인 월터 킨으로 분했다.


극중 킨 부부는 그림 빅 아이즈가 미술계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전 세계의 주목을 끌자, 그림의 원작자를 두고 벌어지는 진실공방의 한가운데에 서게 된다.

이 영화는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뒤 다수의 매체로부터 '팀 버튼 영화 중 가장 따뜻한 작품' '사랑스럽고 풍부한 영화'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소장하고 싶은 영화' '충격적이고 우아한 영화' 등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 빅 아이즈는 미국에서 극장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25일)에 개봉한 뒤, 우리나라에서는 내년 1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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