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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캐스팅

임육현 감독, 여 주인공 저우둥위와 호흡

2014-11-27 11:42

이준기,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캐스팅
배우 이준기가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에 캐스팅 됐다.

그 동안 수많은 해외 작품들의 제안을 받아온 이준기는 신중히 검토한 끝에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이번 작품을 출연하기로 결심한 데에는 탄탄하고 화려한 제작진과 감동적인 스토리와 작품성이 주요한 이유로 작용했다.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는 프로듀서 관금붕이 제작총괄을 맡고, 임육현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다.

전체 총괄을 맡은 관금붕은 홍콩의 3대 감독 중 하나로 중화권 3대 영화제로 알려진 '금마장 영화제'에서 '인재뉴약' '완령옥' '란위' 등으로 최우수 작품상, 심사위원 특별상, 최우수 감독상 등을 수상한 감독이다.

또한, 메가폰을 잡는 임육현 감독 역시 '금마장 영화제' 개막식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등 연출 면에서 호평 받고 있는 감독이다.

임육현 감독은 "'시칠리아 햇빛아래'는 기획 때부터 이준기를 두고 쓴 작품으로, 그와 함께 꼭 하고 싶다"며 배우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고, 이준기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한국에 방문할 정도로 열정을 쏟았다.

여 주인공은 장예모 감독의 영화 '산사나무 아래서'로 데뷔해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저우둥위가 맡아 이준기와 연인 호흡을 맞춘다.

이준기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팔로우 수가 1500만 명이 넘으며, 최근 주연 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중국 내 동영상 사이트 조회수가 4억 뷰가 넘었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과거 한일 합작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적 있는 만큼 이준기 본인이 좋은 연기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영화에서 이준기는 사랑하는 여인을 끝까지 지키는 한국인 남자 박준호 역을 맡아 순애보를 보여줄 계획이다.
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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