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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 아홉 살 연하 쇼핑호스트와 백년가약

내년 2월7일 결혼식 올려…"9년 전 만나 최근 사랑 키워 와"

2014-11-19 10:58

배우조재윤(사진=FNC엔터테인먼트제공)
배우조재윤(사진=FNC엔터테인먼트제공)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온 배우 조재윤(40)이 아홉 살 연하 미모의 쇼핑호스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9일 그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재윤은 내년 2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드레스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사회는 컬투가 맡으며, 축가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아이돌그룹 걸스데이 등이 부를 예정이다.

걸스데이가 축가를 부르는 데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그룹 멤버 민아와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작용했다.

조재윤과 예비신부는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뒤 평범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던 중, 올해 들어 사랑을 싹틔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윤은 현재 진행 중인 촬영이 마무리 되는 내년 4월 말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조재윤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지만 특별한 이성의 감정은 느끼지 못했다"면서도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한눈에 빠져들게 됐고 그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2세를 갖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한 조재윤은 수많은 연극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졌다.

2012년 드라마 '추적자'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래 영화 '7번방의 선물' '용의자' '미스터고'와 드라마 '구가의 서' '칼과 꽃' '몬스타' 등에서 신스틸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드라마 '기황후'에서 골타 역을 맡아 또 한 번 연기생활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그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에 출연 중이다.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를 시작으로 '워킹걸' '살인의뢰' '내부자들' '그날의 분위기'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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