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는 십센치의 3집 '3.0'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권정열은 토이가 7집을 공개해 차트를 휩쓴 것에 대해 "유희열과는 예전에 라디오를 1년 넘게 함께 하며 아버지와 아들 같은 관계를 형성했다"면서 "어제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이야기했는데 '아버지가 이래도 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앨범이 나오기 힘들것같다'고 하셔서 좋아했었는데…아까 토이 앨범을 들어봤는데 노래가 정말 좋더라"면서 "아버지(토이)가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아들(십센치)이 2위를 하면 참 보기가 좋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십센치는 또 "우린 평소에 음원차트를 주식처럼 본다"라며 "전쟁터처럼 치열하지 않았나. 대기업들 사이에 우리는 개미 중에서도 슈퍼개미인데 좋은 반응을 얻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공개된 십센치의 선공개 곡 '쓰담쓰담'은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다.
한편 십센치가 2년 만에 발표하는 3집에는 타이틀 곡 '그리워라'를 비롯해 '3집에 대한 부담감', '담배왕 스모킹', '스토커', '쓰담쓰담', '아프리카 청춘이다',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여자들은 왜 화를 내는 걸까', 'Dreams come true', '짝사랑' 등 총 10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19일 0시에 공개된다.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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