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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12월12일까지 샌디에이고와 협상

2014-11-13 17:52

SK와이번스투수김광현이29일오후서울상암동스탠포드호텔에서메이저리그진출추진기자회견을갖고취재진을향해포즈를취하고있다.황진환기자
SK와이번스투수김광현이29일오후서울상암동스탠포드호텔에서메이저리그진출추진기자회견을갖고취재진을향해포즈를취하고있다.황진환기자
이미 알려진 대로 김광현(26, SK)에게 최고 금액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어제 SK가 김광현에 대한 포스팅 응찰액을 수용한다는 내용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통보했고, 오늘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포스팅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은 샌디에이고였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김광현에게 200만달러를 제시했다. SK나, 김광현의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금액이지만, SK는 김광현의 도전을 위해 포스팅 응찰액을 수용했다.


이제 김광현은 에이전트와 함께 한국시간으로 12월12일 오전 7시까지 샌디에이고와 협상을 펼치게 된다. 만약 이 기간 동안 계약을 하지 못할 경우 샌디에이고의 협상권은 소멸되고, 김광현에 대한 차기 포스팅 요청은 내년 11월1일까지 할 수 없게 된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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