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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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찰 논란' 롯데, 새 사장-단장 선임

2014-11-07 15:36

프로야구 롯데가 자진 사퇴한 최하진 사장과 배재후 단장 후임을 선임했다.

롯데 구단은 7일 "롯데그룹이 이날 롯데 자이언츠 신임 대표이사에 그룹 정책본부 홍보팀장인 이창원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는 최하진 전 대표가 최근 발생한 구단 내홍의 책임을 지고 6일 사퇴함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신임 이창원 대표이사는 지난 2001년 롯데그룹에 합류해 지금까지 정책본부 홍보팀을 이끌어왔다. 롯데 구단은 "그룹과 계열사의 홍보 업무를 총괄하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상황 판단력과 업무처리 능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소통을 중시해 언론과 재계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외유내강 형의 타입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롯데는 "구단 신임 단장에는 롯데푸드 경영기획부문장인 이윤원 이사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이윤원 단장은 2010년 롯데푸드로 이동하기 전까지 10여 년 이상 그룹 정책본부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담당해 그룹 내에서 야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는 최근 선수단 원정 숙소 호텔 폐쇄회로(CC) TV를 통해 선수들을 불법 사찰했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에 지시를 내린 최하진 사장과 이를 따른 배재후 단장이 결국 물러나게 됐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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