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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계형철 투수코치 등 코치 6명 선임

2014-11-03 11:14

김성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앉힌 한화가 코치진 선임을 착착 진행 중이다.

한화는 3일 "투수코치에 계형철, 니시모토 다카시, 타격코치에 쇼타 코조, 배터리코치에 후루쿠보 겐지, 수비코치에 다테이시 미쓰오, 트레이닝코치에 이홍범 등 6명의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형철 투수코치는 1993년 쌍방울을 시작으로 한화, 삼성, LG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또 SK 2군 감독과 1군 수석코치로도 활동했다.

일본통인 김성근 감독답게 일본인 코치들도 대거 합류했다. 니시모토 투수코치는 지바롯메 마린스, 쇼다 타격코치와 후루쿠보 배터리코치는 오릭스 버펄로스, 다테이시 수비코치는 주니치 드래곤스 출신이다.

한편 계형철, 이홍범 코치는 이날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 합류하고, 일본인 코치들은 차례로 합류할 예정이다. 김성근 감독은 서산 잔류군 선수 파악을 위해 이날 잠시 귀국한 뒤 7일 다시 오카나와로 출국한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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