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완초페 감독 "기성용-손흥민 등 재능 있어"

2014-10-14 23:00

14일저녁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열린하나은행초청축구국가대표팀친선경기대한민국과코스타리카의경기후반전팀의세번째골을기록한코스타리카선수들이기뻐하고있다(사진=박종민기자esky0830@cbs.co.kr)
14일저녁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열린하나은행초청축구국가대표팀친선경기대한민국과코스타리카의경기후반전팀의세번째골을기록한코스타리카선수들이기뻐하고있다(사진=박종민기자esky0830@cbs.co.kr)
코스타리카 축구 대표팀의 파울로 완초페 감독대행이 한국과의 친선경기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완초페 감독은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을 3-1로 누른 뒤 기자회견에서 "매우 힘든 경기였다. 매우 어려운 경기였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차분함이었다"고 말했다.

완초페 감독은 "한국은 공간을 잘 좁혔고 압박을 굉장히 잘했다"고 평가한 뒤 "우리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압박과 공간을 좁히는 수비를 잘했다. 상대 압박에 맞서 빠르게 탈출했고 볼 점유율을 높였으며 기회가 왔을 때 골을 넣었다. 한국과 같은 팀을 상대로는 필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완초페 감독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국 선수를 묻는 질문에 "16번(기성용), 10번(손흥민), 7번(김민우)가 재능있고 빠르고 강하다고 생각한다. 17번(이청용)도 굉장히 잘했다"고 답했다.서울월드컵경기장=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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