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사상 첫 학원 스포츠 지도자 노조 탄생

이회택 전 대표팀 감독, 축구인노조 초대 위원장

2014-07-21 15:39

학원 축구 지도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한국축구인노동조합(축구인노조)이 탄생한다. 조합원 자격은 초·중·고교, 대학 감독과 코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센터 소속 축구 지도자들이다.

축구인노조는 최근 노동부 서울서부지청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주 안으로 신고 필증을 교부받을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회택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초대 위원장을, 정종선 언남고 감독이 수석부위원장을 맡는다. 이외에 배종필 인천 강화고 감독, 이승수 서울 구산중 감독, 강경수 서울 대동초 감독이 부위원장직을, 송영대 서울축구센터 스카우트가 사무총장을 맡았다.


학원 스포츠계 첫 노조로 기록된 축구인노조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가입한 뒤 8월 중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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