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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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오픈 특집]대현아! 보약 먹고 장타 날려!

2013-10-15 16:45

[마니아리포트]대구출신인 김대현(22.하이트진로)은 국내 남자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181cm의 장신에서 뿜어 나오는 드라이버샷은 속이 뻥 뚤릴 정도로 호쾌하다.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를 앞두고 레슨 프로인 부친이 가져다 준 보약을 들이키는 모습에서 따뜻한 부자(父子)간의 정이 느껴진다. 김대현은 주니어시절 4년 동안 하루 40분씩 폐타이어를 치고 2kg 정도 나가는 쇠파이프를 매일 200번씩 휘둘러 근력을 키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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