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은 최악이었다. 2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차전 1회초, 유격수 프랫이 선두 타자 얀디 디아스의 땅볼을 악송구했다. 이어 선발 로건 헨더슨이 연속 적시타와 리엄 힉스의 투런포를 맞아 0-4로 끌려갔다.
밀워키는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윌리암 콘트레라스와 개릿 미첼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고, 4회말엔 데이비드 해밀턴의 타구를 상대 1루수가 놓치는 사이 1점을 보탰다. 6회말 살 프렐릭이 풀카운트 끝에 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4-4 균형을 맞췄다.
결승점은 실책을 저질렀던 프랫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7회말 브라이스 투랑의 2루타 등으로 만든 1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8회말 1사 2, 3루 추가점 기회는 무산됐다.
마운드는 마무리 에런 애슈비가 지켰다. 1⅔이닝 무실점에 삼진 3개를 잡았다. 포수 콘트레라스는 5타수 2안타 1타점에 이어 9회 원바운드 공을 여러 차례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3차전은 27일 오전 9시 탬파베이 홈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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