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욱은 정규시즌 타율 0.371로 1위에 올랐지만, 9월 30일 한화전 도중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돼 재활해왔다. 수비는 무리여도 타격은 문제없다는 판단에 따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이 뛰는 데도 지장이 없고, 그의 존재만으로 타선이 크게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최형우는 단기전 수비 비중을 고려해 뺐다. 다만 지고 있을 때 대타로 내보내면 한 타석만 쓰기 아까워 수비까지 맡길 수 있다고 했다.
3루는 전병우 대신 김영웅에게 맡겼다. 마지막 청백전 홈런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지난해 가을야구에서도 활약한 점을 높이 샀다.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마무리 김재윤의 공백은 집단 불펜으로 메운다. 마무리를 정하지 않고 상황과 상대 타순에 맞춰 가용 투수를 총동원한다. 경기는 25일 오후 2시 대구에서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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