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즌 연속 최하위였던 삼성은 24일 원정 승리로 2003-2004시즌의 6연승을 넘어섰다. 25일 가스공사까지 꺾으면 2011-2012시즌 동부, 2014-2015시즌 오리온스의 역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같아진다. 프림이 무릎 부상으로 빠진 현대모비스는 2승 6패가 됐다.
삼성은 1쿼터 칸터의 12점과 한호빈, 구탕의 어시스트 4개씩으로 27-21로 앞섰다. 2쿼터 맥컬러가 11점을 넣었지만 전반에만 22점을 넣은 베즐리를 앞세운 현대모비스가 39-41까지 따라붙었다. 그러자 전반 종료 버저와 함께 구탕이 하프라인 한참 뒤에서 던진 3점이 꽂혀 44-39가 됐다.
후반 한호빈과 이규태의 3점으로 71-51까지 벌린 삼성은 4쿼터 6분 36초 전 한호빈의 3점으로 79-59를 만들었다.
칸터가 27점 11리바운드, 맥컬러가 21점 7리바운드, 이관희가 15점, 구탕이 11점 7어시스트를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베즐리(33점 11리바운드)와 이우석(16점)이 분전했다.
SK는 LG에 2쿼터 한때 17-37로 뒤졌지만 후반 김낙현의 연속 3점으로 추격해 3쿼터 막판 66-65로 뒤집었고, 1분 31초 전 김낙현의 3점으로 86-85로 재역전한 뒤 리드를 지켜 2승 1패가 됐다. 김낙현이 3점 5개 포함 19점을 넣었다. LG는 3승 5패, 공동 7위다.
소노는 KCC를 97-96으로 꺾고 3연승, 4승 4패로 단독 5위에 올랐다. 종료 17초 전 허웅에게 실점해 92-96으로 뒤졌지만, 6초 전 이재도의 자유투 2개에 이어 종료 직전 이정현의 3점이 꽂혔다. 오브라이언트가 23점, 이정현이 19점, 제임스와 켐바오가 16점씩을 올렸다. 지난 시즌 챔피언 KCC는 숀 롱과 허훈이 19점씩 넣으며 분전했지만 5연패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9위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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