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 샷 픽처스가 영화 제작 전반을 맡고 데브시스터즈는 작품의 주요 창작 방향을 설계하는 과정에 참여한다.
쿠키런은 2009년 러닝 게임 '오븐브레이크'에서 시작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캐릭터 상품,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쿠키런 IP의 전 세계 누적 이용자는 3억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기준 북미가 쿠키런 IP 통합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이다.
빅 샷 픽처스는 파라마운트 공동 대표와 파라마운트 픽쳐스·니켈로디언 대표를 지낸 브라이언 로빈스가 설립한 영화·TV 콘텐츠 제작사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극장 배급을 위한 퍼스트 룩 계약을 체결했으며 '엘로이즈' 프랜차이즈와 '앨빈과 슈퍼밴드', 스트리머 IShowSpeed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는 "모바일 게임에서 시작해 다양한 영역으로 끊임없이 확장해 온 쿠키런은 시네마틱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존 플랫폼과는 또 다른 IP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빅 샷 픽처스와 함께 쿠키런의 독창적인 유니버스를 글로벌 관객들과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빅 샷 픽처스 브라이언 로빈스 최고경영자(CEO)는 "쿠키런의 매력적인 세계를 극장으로 확장하며 기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새로운 관객들에게도 쿠키런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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