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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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웃은 건 최원준...KBO 최초 203안타 고지, 레이예스 추격 여지

2026-10-07 23:05

kt 최원준 / 사진=연합뉴스
kt 최원준 / 사진=연합뉴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 친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졌다.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의 주인이 바뀐 순간이다.

kt wiz 최원준이 7일 수원 삼성전 3-0으로 앞선 7회말 무사 1루에서 구원 이승현의 7구째를 받아쳐 시즌 203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2024년 빅터 레이예스(롯데)의 202개를 2년 만에 넘어섰다.

이날 두 선수는 나란히 1번 지명타자로 나서 5회에 차례로 202안타를 채웠다. 앞선 타석까지 침묵하던 최원준은 우중간 2루타를 쳤고, 사직에서 KIA를 상대한 레이예스는 3루수 김도영이 튄 공을 놓친 덕에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최원준은 200안타부터 203안타까지 모두 레이예스보다 먼저 쳤다.

다만 기록을 더 늘리기엔 레이예스가 유리하다. 이날 이후 kt는 2경기, 롯데는 4경기가 남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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