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화)

야구

끌려가던 롯데를 깨운 한동희 투런포...키움에 짜릿한 4-2 역전승

2026-09-29 21:46

롯데 한동희
롯데 한동희
1회 투런포로 끌려간 롯데가 똑같이 투런포로 균형을 맞추고, 7회 상대 실책을 파고들어 뒤집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29일 사직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었다.

선발 박세웅은 1회초 추재현에게 안타, 맷 데이비슨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롯데는 4회말 선두 빅터 레이예스의 안타 뒤 한동희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2-2를 만들었다.

7회말엔 전민재가 내야안타로 나간 뒤 윤동희의 투수 땅볼 때 아웃됐지만 전준우가 2루타로 기회를 살렸다. 이때 우익수의 포구 실책을 틈타 3루 주자 장두성이 홈을 밟았고, 손성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


박세웅은 5⅔이닝 5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버텼다. 박정민이 1⅓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이어받았고 김원중과 이이무라 쇼타가 8·9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윤동희는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최준용도 1군에 올라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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