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화)

야구

5개 팀의 가을은 정해졌다, 남은 건 자리싸움뿐...이번 주 결판난다

- KT 매직넘버 8·두산 매직넘버 4...정규시즌 막판, 숫자로 보는 순위 싸움

2026-09-29 15:16

KT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KT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끝나고 가을야구 전 마지막 주중 3연전이 전국 5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5강 윤곽은 드러났지만 그 안의 순위는 이번 주에 요동칠 수 있다.

팀별 잔여 경기는 7~11경기다. 탈락이 확정된 팀은 한화와 키움뿐이다. KT·삼성·LG는 포스트시즌 티켓을 쥐었고, KIA와 두산의 매직넘버는 각각 1, 4다. 5위 두산과 6위 NC의 격차는 6경기다.

선두 KT는 2위 삼성에 3경기 앞서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8을 남겼다. KT가 남은 10경기 중 5승만 거둬도 삼성(11경기)의 역전은 어려워지고, 삼성이 자력 1위를 하려면 전승이 필요하다.

사직 롯데-키움전을 빼면 대진마다 흥미롭다. 최대 관심사는 2경기 차 3위 LG와 4위 KIA의 싸움이다. KIA는 광주에서 1위 확정이 급한 KT를 만난다. 첫 경기 선발은 애덤 올러와 로건 앨런이다.

2연패 중인 LG도 인천에서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다. SSG가 예고한 대체 외국인 페드로 아빌라는 12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1.62로 후반기 최고 투수로 꼽힌다.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로 맞선다. 4경기 앞선 2위 삼성을 따라붙으면 2위 경쟁도 다시 불붙는다.

잠실 두산-NC전은 5위 향방을 가른다. 두산은 2승이면 가을야구를 확정하지만, NC가 싹쓸이하면 판이 흔들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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