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8(월)

야구

금빛 3인방 가세한 KIA, 2경기 차 뒤집을까...운명의 잠실 LG 3연전 카운트다운

2026-09-28 17:55

KIA 타이거즈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3위 LG와 2경기 차, 남은 맞대결은 잠실 3연전. 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마지막 승부처에 선다.

이범호 감독의 KIA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8경기를 소화한다. 29일부터 광주에서 선두 KT를 맞고, 하루 쉰 뒤 3~5일 잠실에서 LG와 격돌한다. 6일 삼성(홈), 7일 롯데(원정)전 뒤엔 우천 취소 경기가 남는다.

28일 현재 72승 2무 58패로 4위다. 5위 두산과는 5경기 차다. 지난주엔 23일 두산에 2-3으로 졌지만 26일 LG를 5-1로 꺾었고, 27일엔 0-2로 끌려가다 비로 경기가 무산돼 한숨을 돌렸다.

KT전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팀 타율 0.279, 득점권 타율 0.285,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고 이달 초 광주 3연전은 싹쓸이한 만큼 안방에서 기선 제압을 노린다.


주말 LG 3연전은 3위를 건 '미니 플레이오프'다. 상대 전적은 5승 7패로 밀린다. LG전 팀 타율이 0.265로 9개 팀 중 8위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은 3.93으로 리그 2위였다. 타격만 살아나면 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합작한 김도영·박재현·성영탁의 복귀는 큰 힘이다. 코뼈 골절 속에 결승전 결승타를 친 김도영, 희생플라이 등으로 힘을 보탠 박재현, 불펜에서 짠물투를 펼친 성영탁이 절정의 감각을 안고 돌아온다. 가을야구를 앞둔 팀 전력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완전체가 된 KIA가 마지막 시험대에서 순위를 끌어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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