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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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홈런 두 방' 야구대표팀, 태국 18-1 대파...조 1위 슈퍼라운드행

2026-09-23 14:48

야구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야구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거침없는 완승으로 다음 무대에 올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만루 홈런 두 방을 앞세워 태국을 제압하고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태국을 18-1, 5회 콜드게임으로 꺾었다. 대만과 홍콩에 이어 3연승을 내달린 한국은 조 1위를 확정했다.

타선이 폭발했다. 1회 문보경의 투런포로 앞서간 한국은 2회 무사 만루에서 박재현의 그랜드슬램으로 7-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타자일순 끝에 박준순이 만루홈런을 터뜨려 18-0을 만들었다. 박재현이 5타점, 박준순이 4타점으로 활약했다.


마운드도 완벽했다. 전날 팀 퍼펙트를 달성한 대표팀은 이날도 태국 타선을 묶었다. 선발 오원석이 4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5회 김지찬의 수비 실책으로 내준 1점이 '옥에 티'였다.

다음이 기다린다. 한국은 조 2위전 1승을 안고 25∼26일 A조 1·2위와 슈퍼라운드를 치른다. 상위 2팀이 27일 결승에 오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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