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3(수)

야구

'병역 혜택 걸린 金세리머니' 야구대표팀 순항...미필 16명의 절실함

2026-09-23 11:42

박준순의 '금 세리머니' / 사진=연합뉴스
박준순의 '금 세리머니' / 사진=연합뉴스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은 각별하다. 두둑한 포상금에 더해 남자 선수에겐 병역 혜택이 걸린 무대이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을 받는다.

그래서 절실하다. 지난 19일 개막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대표팀의 '金세리머니'가 주목받았다.

두 손으로 산을 만들어 한자 금(金)을 본뜬 것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표 24명 중 병역 미필은 16명(66.7%)에 이른다.

관록도 있다. 2022 항저우 우승 멤버 중 병역 혜택을 받은 곽빈, 노시환, 김지찬 등 7명은 '5년간 국가대표 의무 참가' 조항에 따라 이번에도 나섰다.

순항 중이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난적 대만을 5-0으로 꺾고 2차전에서 홍콩을 13-0 콜드게임으로 대파했다.

우승 멤버 7명이 앞에서 끌고 미필 선수 16명이 뒤에서 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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