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팀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홍콩을 13-0, 7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했다.
타선이 폭발했다. 노시환이 1회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조형우가 3회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대표팀은 14안타를 몰아쳤고, 윤동희와 조형우, 김지찬이 각각 2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마운드는 완벽했다. 선발 최민석을 비롯해 김진욱, 최준용 등 투수 6명이 이어 던지며 삼진 12개를 뽑아내고 무피안타 무볼넷 무실점의 '팀 퍼펙트'를 달성했다.
기록이 값졌다. KBO가 기록을 전산화한 2002년 이래 대표팀 투수들이 안타를 하나도 주지 않은 것도, 팀 퍼펙트를 이룬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