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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2027-2028시즌부터 외국인 3명 체제...교체는 각 2회

2026-09-14 20:00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V리그 각 구단이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가 3명으로 늘어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서울 상암동 KOVO 대회의실에서 제23기 제2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 교체 기준 등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남자부 구단들은 2027-2028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2명과 아시아 쿼터 선수 1명을 보유할 수 있다. 여자부는 외국인 선수 1명과 아시아 쿼터 선수 2명 체제다. 양쪽 모두 각각 2차례씩 교체가 가능하며, 개막 전 교체는 횟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교체 기한은 2026-2027시즌부터 5라운드까지로 제한된다.

남자부 신인선수 입단금은 2027-2028시즌부터 폐지된다. KOVO는 드래프트 출신 즉시 전력감이 부족하고 단기간에 자유신분선수로 전환되는 비율이 늘어 실질적인 전력 보강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구단별 학교 지원금은 1억원에서 1억 5천만원으로, 1라운드 지명선수 보수는 4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오른다.

이사회는 KB손해보험 임시 홈경기장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 체육관으로 변경하는 안도 승인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포상금 확대에도 뜻을 모았으며, 액수는 임시 이사회에서 정한다.

부정 영입을 제안하거나 부정 계약을 체결한 에이전트는 상벌위원회를 거쳐 1년 자격정지부터 영구 제명까지 징계할 수 있게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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