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개막하는 FM 챔피언십(총상금 440만달러)에 출전한다. 메이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연이어 제패했던 그는 이 대회로 3승을 겨냥한다.
관리가 돋보인다. 유해란은 올 시즌 '선택'과 '집중'으로 일정을 조절해왔다. 몸 상태가 무너지거나 체력이 떨어지면 과감히 쉬는 방식이다. 지난 5월 준우승 뒤 부상 치료차 귀국했다 6주 만에 복귀해 메이저 2개를 연달아 우승한 것도 그 결과다. FM 챔피언십은 2024년 출범 당시 그가 초대 챔피언에 오른 대회라 인연이 남다르다.
경쟁자도 나선다. 최근 5개 대회 모두 10위권 밖이던 김효주는 반등을 노리고, CPKC 여자오픈 3위의 김세영은 상승세다. 이 대회는 상금 규모가 커 세계랭킹 상위 10명이 모두 출전 등록했다.
기록도 걸렸다. 역대 상금 2위 리디아 고와 3위 코르다는 1위 안니카 소렌스탐을 넘어 역대 1위에 오를 수 있다. 지난해 우승자 미란다 왕(중국)은 극심한 부진 속에 재기를 노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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