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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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첫 상대는 베트남...3년 전 설욕 노린다

2026-08-20 17:22

여자배구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여자배구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차상현 감독의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27위)이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2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베트남(32위)과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3일 일본(6위), 26일 홍콩(115위)과 맞붙는다.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며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른다.

베트남은 아픈 기억을 남긴 상대다. 한국은 2023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에서 베트남에 2-3으로 패한 뒤 역대 최악인 6위에 그쳤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첫 경기에서 2세트를 먼저 따내고 역전패한 뒤 5위로 마감해 17년 만의 노메달을 기록했다.


한국은 1975년 첫 참가 이후 20회 연속 4강에 올랐으나 2023년 그 행진이 끊겼다. 일본을 넘기 어려운 만큼 베트남을 잡고 조 2위로 8강에 오르는 것이 현실적 목표다.

우승팀은 LA 올림픽 출전권을, 상위 3개 팀은 2027 FIVB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대표팀은 지난 6월 AVC컵에서 우승했으나 동아시아선수권에서는 3위에 머물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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