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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공격력 두 명 채웠다' 신생팀 SOOP, 트레이드로 고의정·서지혜 영입...창단 첫 시즌 담금질

2026-08-10 13:51

고의정 / 사진=SOOP 배구단 제공
고의정 / 사진=SOOP 배구단 제공
두 건의 트레이드로 측면을 채웠다. 프로배구 여자부 신생팀 SOOP이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과 서지혜를 잇달아 영입했다.

SOOP 구단은 IBK기업은행, 현대건설과 각각 트레이드를 단행해 측면 공격수 2명을 보강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정솔민을 IBK기업은행으로 보내는 조건으로 고의정과 2026-2027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했고, 이어 현대건설에는 2027-2028시즌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서지혜를 데려왔다.

두 선수의 색깔은 다르다. 2018-2019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프로에 입성한 고의정은 강한 서브와 측면 공격력이 강점으로, 2020-2021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꾸준히 활약했다. 2005년생인 서지혜는 전위에서 공격과 블로킹 활용도가 높은 자원으로, SOOP은 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영입했다.

서지혜 / 사진=SOOP 배구단 제공
서지혜 / 사진=SOOP 배구단 제공

전력의 두께도 늘었다. 기존에 데려온 전새얀, 송은채에 이어 고의정과 서지혜까지 합류하며 SOOP은 포지션별 내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 김세진 감독은 이번 영입으로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히고 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각자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SOOP은 지난 7일 외국인 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와 아시아 쿼터 이즈 쉬에가 입국해 합류하는 등 창단 첫 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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