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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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 원킬 터닝 슈팅' 손흥민, 밴쿠버전 선제골...MLS 4경기 연속골 달성

2026-08-02 09:46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한 번의 슈팅이 곧 골이 됐다. 손흥민(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4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6 MLS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7분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양 팀을 통틀어 첫 득점을 만들었다. 이 골로 그는 MLS 시즌 4호 골과 함께 4경기 연속 득점을 달성했다.

상승 곡선이 뚜렷하다. 2월 개막 이후 정규리그에서 침묵하던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처음 치른 지난달 18일 LA 갤럭시전에서 1호 골을 넣은 뒤,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전과 26일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이날 밴쿠버전까지 연속 득점을 몰아쳤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2골을 더하면 이번 시즌 공식전 득점은 6골이다.

장면 자체도 강렬했다. LAFC는 전반 초반 밴쿠버의 강한 공세와 두꺼운 수비벽에 막혀 슈팅조차 시도하지 못했다. 그러다 전반 37분 상대 진영 중원에서 볼을 가로챈 뒤 역습에 나섰고,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지역 중앙의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볼을 잡은 손흥민은 수비를 등진 채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밴쿠버의 골문을 열었다. 이 슈팅은 이날 LAFC의 첫 번째 슈팅이었고, 그는 원샷 원킬로 선제골을 완성하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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