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9(수)

축구

'지난 시즌 득점 3위' 포항 이호재,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 입단

2026-07-29 21:25

포항 이호재, 독일 2부 다름슈타트로 이적. / 사진=연합뉴스
포항 이호재, 독일 2부 다름슈타트로 이적. / 사진=연합뉴스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이호재(25)의 다음 무대는 독일이다. 분데스리가2(2부) 다름슈타트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영입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9번이다.

191㎝ 신장을 앞세운 제공권과 문전 슈팅이 강점인 정통 스트라이커다. 2000년생인 그는 2021년 포항에서 데뷔했으나 두 시즌 동안 2골, 1골에 그쳤고, 이후 2023시즌 8골과 2024시즌 9골로 주전 자리를 굳혔다.

지난 시즌에는 34경기 15골 1도움으로 개인 최고 성적을 내며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이적 전까지 20경기 8골을 보태 포항에서 통산 177경기 53골을 남겼다.

파울 페르니 스포츠 디렉터는 오랜 기간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며 피지컬과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박스 안 타깃맨 역할과 공중볼 경합, 수비를 등지는 플레이에 능하다고 평가했다.

이호재는 전통 있는 구단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돼 설렌다며 골로 믿음에 보답하는 것이 가장 큰 동기부여라고 밝혔다.

다름슈타트는 차범근 전 감독이 독일 무대에 첫발을 디딘 구단으로, 지동원과 백승호도 거쳐 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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