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세계랭킹 26위 한국은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세 번째 평가전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22일 1차전 승리 이후 두 경기 연속 1-3으로 지며 평가전을 1승 2패로 마친 것이다.
출발은 산뜻했다. 임성진과 신호진 정한용의 맹타를 앞세워 1세트를 가져온 것이다. 임성진이 6점 신호진이 5점을 올리며 브라질을 압박했다.
그러나 흐름이 넘어갔다. 브라질의 높은 공격에 2세트를 내준 것이다. 3세트에서는 초반 다섯 점을 내리 허용하다 20-21까지 따라붙었으나 끝내 넘겨줬다.
4세트도 접전이었다. 최준혁의 서브 에이스로 19-19 균형을 맞춘 것이다. 다만 22-23에서 브라질의 속공에 매치 포인트를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신호진이 15점 정한용이 14점을 올렸으나 블로킹에서 3-12로 크게 밀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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