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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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에 볼넷까지' 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0.315 지켰다

2026-07-07 16:05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한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한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꾸준한 타격 감각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성적으로 시즌 타율은 0.315(311타수 98안타)를 유지했다.

물꼬는 4회에 텄다. 1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1-0으로 앞선 4회 무사 1루, 2스트라이크에 몰린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케빈 고즈먼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았다. 무사 1·3루 기회를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6회에는 이정후가 대량 득점의 시발점이 됐다. 무사 1루에서 고즈먼의 4구째를 받아쳐 유격수 쪽 땅볼을 굴렸는데, 토론토 3루수 오카모토 가즈마가 공을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했다. 이어 아다메스가 볼넷을 고른 뒤 1사 만루에서 빅토르 베리코토의 적시타가 터져 이정후까지 홈을 밟았다. 2사 후 엘리오트 라모스의 3점 홈런이 더해지며 샌프란시스코는 이 회에만 5점을 뽑아 8-1로 달아났다.

이정후는 7회 볼넷으로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라모스가 8회 2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은 샌프란시스코는 토론토를 10-1로 눌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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