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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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년 신생팀 안산 웨이브스,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정상

2026-06-30 17:10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 사진=연합뉴스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 사진=연합뉴스
창단 1년 차 신생팀이 독립야구 정상에 섰다. 2026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우승의 영광은 안산 웨이브스의 몫이었다.

안산은 29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연천 미라클을 9-1로 제압했다. 지난해 깃발을 올린 뒤 올 시즌 처음 무대에 선 팀이 단번에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승부는 초반부터 기울었다. 1회초 최율기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2회초 상대 폭투와 기습 번트가 맞물려 3-0을 만든 안산은 6회초 양재문의 솔로포, 9회초 4득점으로 승부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 주인공은 투타를 넘나든 박희수였다.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책임진 그는 8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대회 통산 타율 0.444에 4⅓이닝 무실점을 남겨 MVP에 뽑혔다.

우수투수상은 인형진, 우수타자상은 양재문, 감독상은 오태곤 감독이 받았고, 감투상만 연천 조강희에게 돌아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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