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승 1무(승점 7·골득실+6)를 기록한 브라질은 모로코와 승점은 같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C조 1위를 확정했다. 브라질은 F조 2위와, 모로코는 F조 1위와 32강에서 맞붙는다.
브라질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스코틀랜드의 실수를 파고들었다. 전반 7분 하양이 상대 센터백을 압박해 빼앗은 공을 비니시우스가 빈 골대에 꽂아 선제골을 만들었다. 비니시우스는 전반 추가시간 기마랑이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15분에는 마테우스 쿠냐가 쐐기골을 보탰다.
여유를 찾은 브라질은 후반 31분 네이마르를 투입했다. 대표팀 역대 최다골(79골)의 네이마르는 종아리 부상으로 1·2차전에 결장한 뒤 이날 처음 팬들 앞에 섰다.
같은 시각 모로코는 이미 탈락한 아이티의 거센 저항에 고전한 끝에 4-2 진땀승을 거뒀다. 아이티는 1974년 이후 52년 만의 월드컵 본선 득점을 신고했고, 모로코의 사이바리는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첫 아프리카 선수가 됐다. 모로코는 후반 라히미의 역전골과 야신의 쐐기골로 승부를 매조졌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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