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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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닝에 끝낸 승부' LG, 롯데 5-3 제압...리그 최초 40승으로 선두 수성

2026-06-13 20:26

LG 오스틴 / 사진=연합뉴스
LG 오스틴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초반 두 이닝에 승부를 갈라놓은 단독 선두가, 리그에서 가장 먼저 40승 고지에 올랐다. LG가 롯데를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0승(24패)을 가장 먼저 달성한 LG는 단독 선두를 지켰고, 롯데는 24승1무38패로 9위에 머물렀다.

승부는 초반에 기울었다. LG는 1회말 오스틴의 희생플라이와 문보경의 땅볼로 두 점을 선취한 데 이어, 2회말 문정빈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박해민과 오스틴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단숨에 5-0까지 달아났다.


롯데도 대포로 맞섰다. 3회초 2사 1루에서 레이예스가 멀티 홈런을 터뜨려 추격의 발판을 놓은 것이다. 이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던 롯데는 8회초 고승민의 우중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따라붙었으나 거기까지였다.

LG의 승리를 이끈 것은 타선이었다. 오스틴 딘이 2안타 2타점, 문정빈이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선발 김진수는 2이닝 무실점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고, 롯데 선발 이민석은 6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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