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를 적었다. 셀린 보르게(노르웨이)-폴리 맥(독일·12언더파), 후루에 아야카-니시무라 유나(일본·11언더파), 넬리 코르다(미국)-올리비아 코반(독일·10언더파) 조에 이은 순위다.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2·4라운드는 각자 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두 선수는 14번 홀 김효주의 버디를 시작으로, 16번 홀에서 동반 버디, 17번 홀 최혜진과 1번 홀 김효주의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이어 3번·7번 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고 8번·9번 홀에서도 번갈아 버디를 보태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최혜진은 경기 후 전날보다 편안하게 임했다며, 김효주가 버디를 많이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해 자신은 파를 지키며 기회를 노리는 작전을 폈다고 밝혔다.
1라운드 공동 4위였던 김아림-유이나 조는 5언더파 65타로 중간 합계 7언더파 공동 8위,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이소미 조는 6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LPGA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통산 31승의 1960년생 줄리 잉크스터(미국)는 에인절 인과 3언더파 137타로 공동 25위에 올라 한 타 차 컷 통과에 성공하며 LPGA 투어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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