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저는 11일(한국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홈런 두 방 포함 5안타와 볼넷 3개를 내주며 5실점 했다. 46일 만의 복귀전에서 난타당했지만, 대기록만은 손에 넣었다.
4탈삼진을 보탠 그는 통산 3천503탈삼진으로 역대 11번째 3천500고지에 올랐다. 현역으로는 벌랜더(3천554)에 이은 두 번째다. 대기록은 1회초 홈런 1위 카일 슈워버를 체인지업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완성됐다.
2008년 데뷔한 셔저는 IL에 오르기 전까지 통산 220승 120패, 평균자책점 3.26에 사이영상 3회, 올스타 8회를 자랑하는 특급이었다.
다만 2024년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린 그는 올 시즌 토론토와 300만달러 1년 계약으로 재기를 노렸으나, IL 전 5경기 1승 3패 평균자책 9.64에 그쳤고 이날 복귀전도 부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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