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는 4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특히 강백호의 스리런 홈런은 최고였고 선발 문동주의 5이닝 2실점 4탈삼진 호투는 좋았다.
다만 8-9회에 나온 정우주와 김서현이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남발하며 애간장을 태운 것은 아쉽다.
선발투수로 한화는 문동주, SSG는 최민준이 나섰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한화였다.
3회초 1사 후 오재원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문현빈의 안타와 노시환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최민준의 보크로 3루 주자 오재원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은 뒤 후속타자 강백호가 스리런 홈런을 쳐내며 4-0으로 앞서나갔다.
SSG의 추격전이 시작되었다.
3회말에 에레디아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한 SSG는 5회말 정준재의 안타와 박성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최 정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2-4로 추격했다.
그리고 8회말에 상대 바뀐 투수 정우주를 공략해 에레디아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 고명준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3-4까지 추격했다.
이후 한유섬과 최지훈의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지만 대타 오태곤이 삼진을 당하며 무위에 그쳤다.
다급해진 한화는 9회말 마무리 김서현을 투입했다.
하지만 SSG는 정준재의 내야안타에 이은 박성한의 볼넷으로 김서현을 압박했고 2사 후 김재환이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대타 김성욱이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이대로 끝났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5이닝 2실점 4탈삼진 5피안타 2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고 마무리 김서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반면 SSG 선발 최민준은 4.1이닝 4실점(비자책점) 2탈삼진 4피안타 3볼넷으로 부진하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한 편 4월 8일 선발투수로 한화는 에르난데스, SSG는 화이트를 예고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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