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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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페널티, 하나는 무시"...맨유 페르난데스, 본머스전 VAR 이중 잣대 정면 비판

2026-03-21 16:37

부르노 페르난데스. 사진[AP=연합뉴스]
부르노 페르난데스. 사진[AP=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1일(한국시간)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2-2 무승부) 이후 석연치 않은 VAR 판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다루는 'ManutdNews'에 따르면, 논란은 두 차례 유사한 페널티 상황에서 심판이 전혀 다른 결정을 내리면서 불거졌다. 맨유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본머스 레프트백 아드리앙 트뤼페르가 박스 안에서 아마드 디알로를 밀어 쓰러뜨렸으나,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후 30초 만에 라이언 크리스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반면 78분 해리 매과이어가 박스 안에서 에바닐손을 제압하자 주심은 즉각 페널티킥과 퇴장을 선언했다. 매과이어의 접촉 강도가 트뤼페르의 디알로 파울보다 가벼웠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 "아마드 상황과 사실상 같은 장면인데, 하나는 페널티가 됐고 하나는 그냥 넘어갔다"며 "같은 경기에서 같은 팀에 페널티를 두 번 주기 부담스러웠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VAR이 왜 개입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둘 다 페널티이거나, 둘 다 아니거나 둘 중 하나"라고 일갈했다.

매체는 심판이 첫 번째 페널티를 이미 준 상황에서 두 번째 판정을 내리기 부담스러워 했고, VAR도 이를 묵인했다고 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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