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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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여자축구, AFC 아시안컵 23인 명단 확정...남승은·오단비 해외파·고교생 2명 발탁

2026-03-13 16:22

박윤정 여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 사진[연합뉴스]
박윤정 여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 사진[연합뉴스]
한국 U-20 여자 축구대표팀 23명이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2026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대회는 4월 1~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대표팀은 14일 중국 하이난으로 이동해 25일까지 훈련한 뒤 방콕에 합류한다. 한국은 B조에서 4월 2일 우즈베키스탄, 5일 요르단, 8일 북한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기존 8개국에서 12개국으로 참가 규모가 확대됐다. 조별리그 후 각 조 1·2위 6팀과 3위 상위 2팀 등 총 8팀이 토너먼트를 펼친다. 9월 폴란드 FIFA U-20 여자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하며 상위 4개국이 본선권을 얻는다. 한국은 2004·2013년 두 차례 우승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2024년 우즈베키스탄 대회에서는 4위에 그쳤다.
여자 U-20 축구대표팀 훈련 모습. 사진[연합뉴스]
여자 U-20 축구대표팀 훈련 모습. 사진[연합뉴스]


명단에는 해외파 수비수 남승은(알비렉스 니가타·일본)과 혼혈 선수 오단비(UNSW FC·호주)가 포함됐다. 고교생 골키퍼 김채빈(광양여고·2008년생)과 미드필더 김민서(울산현대고·2009년생)도 이름을 올렸으며 나머지 19명은 대학 선수다.

2024 U-20 여자 월드컵 16강과 2023년 AFC 올해의 지도자상 경력의 박윤정 감독이 연임으로 팀을 지휘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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