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나스르는 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호날두의 햄스트링 부상 사실을 공개하며 현재 재활 프로그램에 돌입해 매일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전했다.
부상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알파이하전에서 비롯됐다. 호날두는 해당 경기 전반 12분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뒤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고 후반 36분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 직후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얼음찜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부상 우려가 현실화됐다.
관건은 복귀 시점이다. 오는 29일과 31일 미국에서 열리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멕시코·미국 평가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다만 햄스트링 부상의 통상 회복 기간이 2~4주인 점을 감안하면 올여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출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41세의 나이에도 득점 본능을 유지해온 호날두가 시즌 막판 스퍼트와 월드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재활 경과에 이목이 쏠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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