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은 2019년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에서 가사만 전해지던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 노래에 새로운 선율을 입힌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취지를 이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미래 세대까지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공식 음원 제작에는 음악감독 정재일과 가수 이적이 참여했다. 지난해 '노랫말 공모전' 최우수 가사에 정재일의 편곡과 이적의 보컬을 더해, 독립운동가들이 끝내 누리지 못했던 '보통의 날'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를 담았다. 티저 영상은 서울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촬영됐다.
사회공헌 활동도 연계된다. KB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왔고, 지난해부터 국가보훈부·광복회·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국민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본편이 공개되는 27일부터 연말까지 영상 공유·좋아요 1회당 2,026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에 활용한다.
이적은 "많은 분들의 진심이 모인 가사인 만큼 '보통의 날'의 울림을 전달하려 고민했다"고 전했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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