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는 18일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15일 불펜 투구 도중 오른쪽 종아리에 이상을 느껴 이후 공을 던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은 WBC 한국 대표팀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우려했다. 오브라이언은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며 길게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계 선수로 태극 마크를 달기로 한 오브라이언은 마무리 역할이 기대됐다. 류지현 감독은 7~9회 사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시즌 42경기 3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한 그가 빠지면 불펜 운영에 큰 차질이 불가피하다.
대표팀 마운드는 이미 부상 여파가 크다. 문동주(한화) 합류 불발, 원태인(삼성) 부상으로 유영찬(LG)으로 교체됐고, 포수 최재훈(한화)도 김형준(NC)으로 바뀌었다. 마무리가 가능한 선수는 조병현·박영현·고우석·유영찬 정도다.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이며 첫 경기는 3월 5일 도쿄돔 체코전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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