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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흥국생명 3-1 역전승…다승 앞서 2위 등극

2026-02-09 22:33

현대건설, 흥국생명 3-1 역전승…다승 앞서 2위 등극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극적인 역전승과 함께 2위 상승까지 꿩 먹고 알 먹고 였다.

현대건설은 2월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25-14, 25-20, 25-20)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역전승과 함께 2위 자리에 오른 것은 압권이었고 36득점을 올린 카리의 맹활약은 백미였다.

선발 라인업은 현대건설에서는 카리-김다인-양효진-김희진-자스티스-이예림-김연견이 나섰고 흥국생명에서는 레베카-이나연-이다현-김수지-김다은-최은지-신연경-도수빈이 나섰다.

1세트는 흥국생명의 페이스였다.

이다현의 속공을 시작으로 레베카와 최은지의 오픈 공격, 김수지의 연속 블로킹까지 터졌고 이나연의 패스페인트로 10-4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카리에게 5득점을 허용하며 13-11로 추격을 당했다.

그럼에도 최은지의 오픈 공격과 김수지의 시간차, 정윤주의 블로킹으로 18-14로 달아났다.

이어 박수연의 서브에이스가 터졌고 이다현이 블로킹 포함 3득점을 올리며 24-21 세트포인트를 만들었고 자스티스의 터치넷 범실로 25-21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부터 흐름이 현대건설로 역류하기 시작했다.

자스티스의 연타를 시작으로 양효진의 페인트, 이예림과 카리의 오픈 공격, 김희진의 블로킹, 카리의 백어택, 이예림의 다이렉트 킬이 이어지며 8-4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자스티스와 카리-양효진이 2득점씩 올렸고 김희진의 블로킹까지 터지며 16-8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백업 세터 이수연이 서브에이스를 올렸고 잠깐 교체 투입된 나현수도 2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탠 끝에 25-14로 2세트를 가져오며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도 자스티스의 오픈 공격과 카리의 블로킹, 양효진의 속공이 터지며 3-0으로 앞선 현대건설은 김다인의 블로킹과 카리의 서브에이스, 김희진의 이동 공격으로 8-4로 앞섰다.

이어서 카리의 4득점 원맨쇼와 양효진이 2득점, 자스티스와 이예림, 김희진이 1점씩 보태는 고른 활약으로 16-14로 리드를 유지했다.

마침내 카리와 양효진이 2득점, 자스티스-나현수-이예림-김희진이 1득점씩 보태며 25-20으로 3세트를 따내며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4세트도 현대건설의 흐름이 지속되었다.

카리의 2득점에 김희진의 이동공격, 이예림의 서브에이스가 터졌고 상대 범실에 편승해 8-5로 앞선 뒤 카리가 3득점, 양효진이 2득점, 이예림이 1득점을 올리며 16-10으로 도망갔다.

드디어 카리와 자스티스가 각각 4득점-2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24-20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카리의 오픈 공격으로 4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현대건설은 16승 11패 승점 48점을 기록했고 이 날 패한 흥국생명(15승 13패, 승점 48점)을 다승에서 앞서며 2위 자리에 올랐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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