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BC 대표팀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61357140923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BO는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셰이 위트컴(27·휴스턴), 저마이 존스(28·디트로이트), 라일리 오브라이언(31·세인트루이스), 데인 더닝(31·시애틀)의 대표팀 합류를 발표했다. 네 선수 모두 어머니가 한국계로, WBC 규정상 부모 중 한쪽 혈통에 따라 국가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팀이 한국계 빅리거를 발탁한 것은 2023년 토미 에드먼 이후 두 번째다.
![셰이 위트컴.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61359310079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저마이 존스.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61359580168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라일리 오브라이언.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61400280235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발탁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김하성(애틀랜타), 송성문(샌디에이고), 문동주(한화) 등의 공백을 메우고, 우타자와 불펜 투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류지현 감독은 "2023년 수석 코치 시절부터 우타자와 좌완 불펜 부족을 느꼈다"며 "한국계 선수들이 합류하면 좌우 균형 잡힌 라인업을 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타 내야수 위트컴은 2루·3루·유격수는 물론 외야까지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이다. 빅리그 통산 타율 0.178에 그쳤으나 지난해 트리플A에서 타율 0.267, 25홈런, OPS 0.869를 기록했다. 우타 외야수 존스는 지난 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287, 7홈런, OPS 0.937로 활약했다.
투수진에서는 오브라이언과 더닝이 '이닝 이터' 역할을 맡는다. 시속 160km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오브라이언은 지난 시즌 42경기 48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06을 찍었고, 이번 대회에서 마무리를 맡을 예정이다. 빅리그 통산 136경기 28승 32패의 더닝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등판할 전망이다.
네 선수는 오키나와 2차 전지훈련 이후 3월 2일 오사카 시범경기 직전 합류할 예정이다. 류 감독은 "행정 절차상 오키나와 훈련 참가는 어렵지만, 시차 적응과 컨디션 관리를 위해 일찍 도착해 휴식을 취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