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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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3% 급락, 6만3000달러대… 트럼프 랠리 상승분 전량 반납

블룸버그통신, "비트코인, 더이상 자산 가치로서의 지위 상실"...하락세 지속할 듯

2026-02-06 07:48

비트코인 13% 급락 /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 13% 급락 / 사진=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전거래일 대비 13% 급락한 6만3,376달러까지 밀렸다.

지난해 10월 고점(12만6,000달러) 대비 50% 넘게 하락하며 트럼프 당선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더리움도 13% 넘게 빠지며 1,850달러선이 무너졌다.

암호화폐 친화 정책을 내세운 트럼프 당선(2024년 11월) 이후 랠리를 이어왔으나, 올해 지정학적 위기로 금·은 시장에 자금이 몰리면서 급락세로 전환됐다. '심리적 저항선'인 7만 달러마저 붕괴되자 추가 하락 우려도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나스닥·S&P500·금 대비 5년간 수익률이 뒤처진다며 "자산 가치로서 지위를 상실했다"고 분석했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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