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더블, '쉽지 않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52109470755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선영-정영석은 5일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2차전에서 이탈리아의 콘스탄티니-모사네르에게 4-8로 패했다. 상대는 2022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팀이다. 같은 날 새벽 1차전에서도 스웨덴의 친남매 조 브라노에게 3-10으로 완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는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있었다. 6엔드까지 3-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심판이 경기 종료를 권고했고, 김선영-정영석이 악수를 청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8엔드제 경기에서 2엔드가 남아 산술적 역전 가능성이 있었으나, 컬링 규정상 조기 종료는 선수의 기권 의사로 최종 성립되기에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다.
![라운드로빈 2차전 나선 믹스더블 정영석.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52110550366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차전에서는 1엔드 후공으로 1점을 선취했으나 2~3엔드에서 연속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개최지 코르티나담페초 출신 콘스탄티니를 앞세운 이탈리아가 홈 관중의 성원 속에 4엔드 3점 스틸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김선영-정영석은 5엔드 파워 플레이로 1점, 7엔드에서 2점을 추가했으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 대회 믹스더블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라운드로빈 후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김선영-정영석은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믹스더블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다. 다음 경기는 6일 오전 3시 5분 스위스전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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