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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테니스 1라운드 한국-아르헨티나 7∼8일 부산서 격돌…패하면 월드그룹 강등

2026-02-05 21:05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데이비스컵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데이비스컵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 데이비스컵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퀄리파이어 1라운드가 7일부터 이틀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다. 4단식 1복식으로 치러지며, 승자는 2회전에서 네덜란드-인도전 승자와 맞붙는다. 1라운드 패배 시 월드그룹 1로 강등된다.

정종삼 감독의 한국 대표팀은 권순우(343위), 신산희(352위), 정현(392위), 남지성(복식 164위), 박의성(복식 224위)으로 구성됐다.

아르헨티나는 단식 100위 내 선수 8명을 보유하고 있으나 ATP 투어 아르헨티나오픈 일정과 겹쳐 주전급이 빠졌다. 티란테(95위), 트룬젤리티(134위), 피코비치(172위), 고메스(197위), 안드레오치(복식 32위)가 출전한다. 데이비스컵 국가 순위는 아르헨티나 10위, 한국 22위로 격차가 있고, 아르헨티나는 2년 연속 8강에 오른 강호다.


그러나 한국은 홈에서 강하다. 2023년 벨기에를 3-2로 꺾었고, 2024년 폴란드와 지난해 카자흐스탄을 각각 3-1로 이기며 예상을 뒤엎는 결과를 만들어왔다. 최근 권순우가 ATP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정종삼 감독은 5일 기자회견에서 "에이스급을 데려오지 않아 자존심이 상했다"며 "선수들과 본때를 보여주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프라나 감독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첫 방한이라며 "선수 모두 데이비스컵 첫 출전이지만 좋은 기량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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