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축구

'마르무시 멀티골' 맨시티, 뉴캐슬 완파…카라바오컵 결승서 아스널과 격돌

2026-02-05 15:07

맨시티 3번째 골 넣은 라인더르스(왼쪽 아래)와 어시스트한 세메뇨(위). 사진[EPA=연합뉴스]
맨시티 3번째 골 넣은 라인더르스(왼쪽 아래)와 어시스트한 세메뇨(위). 사진[EPA=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가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라 아스널과 우승을 다툰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오마르 마르무시의 멀티골을 앞세워 뉴캐슬을 3-1로 꺾었다. 1차전 원정 2-0 승리에 이어 합계 5-1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3월 23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첼시를 합계 4-2로 꺾은 아스널과 맞붙는다. 맨시티는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의 통산 9번째, 아스널은 1992-1993시즌 이후 33년 만의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사령탑 간 사제 인연으로도 주목된다.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시티 부임 시 은퇴한 미켈 아르테타를 코치로 영입했다. 아르테타는 수석코치로 리그 2연패와 2018-2019시즌 트레블에 기여한 뒤 2019년 아스널 감독에 부임해 팀을 우승 경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올 시즌 아스널은 EPL에서 맨시티보다 승점 6 앞선 선두를 달리며 4관왕까지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왼쪽)과 아르테타 감독. 사진[EPA=연합뉴스]
과르디올라 감독(왼쪽)과 아르테타 감독. 사진[EPA=연합뉴스]


이날 맨시티는 전반 7분 마르무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전반 29분에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6,500만 파운드(약 1,300억원)에 합류한 앙투안 세메뇨의 크로스를 마르무시가 헤더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세메뇨의 도움으로 라인더르스가 3번째 골까지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뉴캐슬은 후반 18분 엘랑가의 만회골을 넣었으나 합계 4점 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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