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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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3연승 이야마 187수 만에 제압…농심배 6연패 세계바둑최강전 2승 앞으로

2026-02-05 05:20

신진서 9단(오른쪽)과 이야마 9단 대국 장면. 사진[연합뉴스]
신진서 9단(오른쪽)과 이야마 9단 대국 장면. 사진[연합뉴스]
한국 바둑 에이스 신진서 9단이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6연패를 향한 신호탄을 쐈다.

신진서는 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2국에서 3연승 중이던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을 187수 만에 불계승으로 제압했다.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한 신진서는 농심배 19연승을 이어가며 5일 중국 왕싱하오 9단과 맞붙는다. 현재 한중일 생존자는 신진서, 왕싱하오, 일본 이치리키 료 9단 3명뿐이다. 신진서가 두 선수를 연파하면 한국은 대회 6연패를 달성한다.

신진서는 왕싱하오에게 4승 2패로 앞서지만, 지난해 12월 기선전 8강에서 패한 만큼 설욕전에 나선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에서는 유창혁 9단이 중국 류사오광 9단을 꺾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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