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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천재' 포포비치, 유럽 최고 선수 선정...100m 세계 기록 0.01초 차

2026-01-18 12:39

루마니아 수영 천재 다비드 포포비치. 사진[EPA=연합뉴스]
루마니아 수영 천재 다비드 포포비치. 사진[EPA=연합뉴스]
루마니아의 '수영 천재' 다비드 포포비치(21)가 유럽 최고의 별에 올랐다.

유럽수영연맹은 17일(현지시간) 2025년 올해의 남자 수영 선수로 포포비치를 선정했다. 투표에서 37.94%를 얻어 31.52%를 기록한 레옹 마르샹(프랑스·23)을 따돌렸다.

포포비치는 2025시즌 자유형 100m·200m 세계 1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2022년 전성기를 재현했다. 특히 100m에서 46초51의 유럽 신기록을 세워 세계 기록에 0.01초 차로 다가섰다.


마르샹도 싱가포르 세계선수권에서 개인혼영 200m 세계 신기록(1분52초69)을 수립하고 2관왕에 오르며 대회 MVP로 선정됐으나, 단거리 자유형에서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인 포포비치에게 밀렸다.

포포비치는 한국 단거리 간판 황선우(22·강원도청)의 라이벌로 거론되는 선수다. 황선우는 2024 파리 올림픽 2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1분43초92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2028 LA 올림픽 대결을 예고했다. 포포비치는 파리 올림픽 200m에서 1분44초72로 금메달을 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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