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켈던 존슨(왼쪽)의 3점 슛 세리머니. 사진[Scott Wachter-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41707040433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시즌 최강팀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기세가 꺾였다. 개막 8연승 후 16연승을 추가했으나 이달 14일 샌안토니오에 2점 차로 패한 뒤 열흘 새 같은 팀에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2승 3패에 그쳤고, 이날은 시즌 최다 점수 차 패배까지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전반 58-60으로 뒤졌으나 3쿼터 후반 켈던 존슨의 외곽포로 주도권을 잡았고, 4쿼터에만 43점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존슨이 팀 내 최다 25점(3점슛 5개), 스테폰 캐슬 24점, 해리슨 반스 20점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양 팀 최다 33점 8어시스트를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댈러스 쿠퍼 플래그의 슛. 사진[Jerome Miron-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41712550387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편 댈러스 매버릭스는 덴버 너기츠를 131-130으로 제압했다. '슈퍼 루키' 쿠퍼 플래그가 33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48년 만에 미국 출신 백인 드래프트 1순위인 플래그는 30경기 평균 19.2점을 기록 중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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