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의 쿠퍼 플래그(32번).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62115000469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플래그는 16일(한국시간) 유타 재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6월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NBA에 데뷔한 플래그의 커리어 하이이자, 18세 선수로는 최초로 한 경기 40점을 넘긴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르브론 제임스가 2003년 12월 보스턴전에서 세운 37점이었다. 미국 백인 선수로는 1977년 마이클 켄트 벤슨 이후 48년 만에 드래프트 1순위를 차지한 플래그는 이번 시즌 평균 17.5점 6.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댈러스는 연장전 끝에 133-140으로 패했다. 4쿼터까지 129-129로 팽팽했으나 연장에서 플래그의 자유투 2점 포함 팀 전체 4점에 그치며 무너졌다. 10승 17패의 댈러스는 서부 12위에 머물렀다.
유타는 키욘테 조지(37점), 라우리 마카넨(33점 16리바운드)의 활약으로 2연승을 거두며 서부 10위(10승 15패)에 올랐다.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62116110821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덴버 너기츠는 휴스턴 로키츠를 128-125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39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12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19승 6패의 덴버는 서부 2위를 달리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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